-
[view] 한동훈 뒤집기 바람에…이재명 물갈이 승부수
━ 정치 전문가 5인, 총선 ‘SWOT분석’ 대통령 선거는 한 번 판이 짜이면 그대로 간다. 요동치듯 보여도, 흐름 자체는 견고하다. 총선은 다르다. 몇몇 지역구에서 몇%
-
[outlook] “선거 앞둔 한미일 정상, 이번 합의 지속될 방법 찾아야”
대니얼 러셀 조 바이든 대통령, 윤석열 대통령,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8월 18일 메릴랜드 산맥의 숲이 우거진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하루를 보냈다. 이번 정상회의
-
성공한 거짓말, 궁금하시죠? 팩플 추천 여름휴가 책 8권 유료 전용
극한 호우와 극한 더위가 교차하는 7월의 마지막 주입니다. 이 무더위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우셨나요? 아직 계획 중이시라면 올여름이 끝나기 전에 팩플과 함께 책읽기 어
-
300억 아끼려다 1조 토해냈다…국제정치 모른 기업의 죄값
━ 글로벌 비즈니스와 지정학 변수 ■ World View 「 골목에서 장사 잘하고 있는데 동네 깡패가 어슬렁댑니다. 신고해 봐야 일만 커질 듯해 ‘자릿세’ 좀 찔러주고
-
안락사 원스톱 서비스가 70만원?
━ 품위있는 죽음 선택할 권리 논쟁 “돈이 없는 사람은 가난하단 이유로 안락사에 내몰릴 것이다.” “안락사는 부자의 전유물이다. 스위스 자살관광만 해도 수천만원 든다.”
-
안락사 원스톱 서비스가 70만원? 어느 장례식장의 저가 상품
━ 품위있는 죽음 선택할 권리 논쟁 “돈이 없는 사람은 가난하단 이유로 안락사에 내몰릴 것이다.” “안락사는 부자의 전유물이다. 스위스 자살관광만 해도 수천만원 든다.”
-
[대한민국 스마트 혁명, 그 현장을 가다] ① E카의 산실 - 현대모비스
알아서 가다 서는 자동차, 손톱 만한 칩 하나로 손금 들여다보듯 위치를 알 수 있는 화물, 고속철도 안에서도 책이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손 수첩만 한 태블릿 PC…. 세계적인
-
눈치 보며 미루다 국민들만 멍들게 생겼다
세상만사에 통용된다는 수요공급의 원리를 우리는 곧잘 망각한다. 철저한 통제경제인 북한조차 암시장에선 예외 없이 관철되는 철칙이다.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이가 늘어나 공급물
-
‘사교육비 절반 공약’ 못 지킬 거면 차라리 버려라
갑자기 EBS수능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. 지난 10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언급이 있고 나서부터다. 안 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의 70% 이상을 EBS수능방송과
-
[경제 view &] 2014년께 글로벌 경제 회복된다
매튜 디킨한국HSBC은행장 국제 무역은 글로벌 경제를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이면서 부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. 그러나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기복이 심한
-
R&D ‘스노볼 효과’ 보려면
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‘스노볼 효과(Snowball Effect)’라는 단어로 투자의 성공 비법을 설명한다. 주먹보다 작은 눈뭉치를 오랜 시간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 어느덧 자
-
[경제 view &] 경쟁서 이기려면 개방하라, 협력하라
셜리 위-추이한국IBM 사장 최근 혁신은 산업 경계를 넘어 전파되면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. IBM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(CEO) 중 41%는 향후 경쟁 위협이
-
[view] 한국 사상 첫 빅스텝…미국 물가 9.1% 쇼크
기준금리 인상은 ‘무딘 칼’을 휘두르는 것과 비슷하다. 물가를 올리는 요인만 제거하지 못하고, 경기 침체라는 부작용을 일으키기에 십상이다. 그만큼 가계와 기업 등 모든 경제 주체
-
한국 수출부진,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?
얼마 전 관세청에서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, 2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.2% 줄어들어 1년 넘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. 국민총생산(GDP)에서 수출이 차지하
-
[글로컬 광장] ‘동서 분단’을 치유하는 길
“국토건설계획을 세울 때 남북축 위주에서 벗어나 동서축을 따라 투자해 동서 간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해야 한다.” 지난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건설교통부(현 국토교통부)
-
최저임금, 힘겨루기 아닌 논리로 풀자
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최저임금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. 월드컵은 4년에 한 번 열리지만 최저임금 결정은 매년 6월 노·사·정이 서로의 요구조건을 관철시키기 위해 맞부딪힌다.
-
[신장섭의 시대공감] 왔다갔다 한 일본, 한길로 간 미국
리차드 쿠(Richard Koo)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경제의 장기불황을 대차대조표 불황(balance sheet recession)이라고 규정했다. 버블이 지나치게
-
[경제 view &] 러시아 사태, 강 건너 불 아니다
김수봉보험개발원장 러시아 금융시장이 심상찮다. 유가 하락과 더불어 석유 수출에 크게 의존해 왔던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폭락하면서 러시아의 국가부도설까지 나온다. 러
-
[경제 view &] 선택과 집중, 아세안 공략의 해법
권선주 기업은행장 최근 한국과 아세안(ASEAN·동남아시아국가연합)의 특별정상회의가 열렸고, 민간 경제협력기구인 ‘한·아세안 기업인 협의체’가 출범했다. 아세안은 경제 뿐 아니라
-
[경제 view &] '스펙 초월 채용' 제대로 해보자
남민우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한국벤처기업협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최근 청년들의 스펙 쌓기 열풍이 과열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. 예전에는 학벌·학점·
-
[경제 view &] 탈북민 창업 지원이 통일 준비 첫 걸음
권선주기업은행장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을 순방했을 때 메르켈 총리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. “통일이 되면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, 그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
-
1914년의 유럽, 2014년의 동아시아
지난달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는 날이었다. 세르비아 청년이 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 황태자 부부를 저격한 사라예보 사건 이후 한 달여 만에 독일·프랑스·러시
-
[경제 view &] 만약 동남아에 '별그대 보험' 을 판다면 …
김수봉보험개발원장 국토가 좁아 부존자원이 적고 자체 성장기반이 약했던 우리나라는 해외진출을 통해 전 세계를 우리의 시장으로 확대시키면서 성장·발전해왔다.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
-
[경제 view &] '갈등공화국' 벗어나는 길은 가깝다
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“두 손을 쓰면 한 손보다 힘이 강하다. 손가락마저 따로 놀면 힘을 쓸 수가 없다.” 미국 예일대 역사학자 폴 케네디 교수가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